오늘부터 총파업 들어간단 얘기만 듣고, 구체적인 요구안이 무엇인지, 이유가 무언지는 잘 몰랐는데. 얼마 전부터인가, 지하철/철도에 주5일근무제를 실시하며 일자리를 함께 나누자, 인력을 더 충원하라, 청년실업 이렇게 해결하자는 유인물을 지하철에서 계속 봐온 것 같습니다. 그걸 기억하는 건, 그걸 보며 '그러치, 이렇게 상생을 도모해야 하는 거지' 라고 생각하는 그 와중에 막연하게 외대연대 사이트가 떠올랐기 때문이죠.
아침에 출근하며 플랫폼에 유난히 사람이 많길래 "아아 이 인간들은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다 기어나오는 걸까…